키움,'아쉬움 가득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11.02 23: 46

'두산 나와라.'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6년 연속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경기종료 후 연장승부 끝에 패한 키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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