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택이 '7일만 로맨스' 시즌 2에 합류한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기택의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7일만 로맨스' 시즌 2는 똑닮은 대학생 다은(서지수 분)과 걸그룹 멤버 별(서지수 분)이 한 번 더 서로의 역할을 바꾸고, 다은이 아이돌 남자친구 정우(신준섭 분)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며 전개되는 예측불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기택은 극 중 쓰는 곡마다 1위를 하는 뛰어난 작곡 실력에 천상계 비주얼을 갖춘 인기 아이돌 멤버 서도현 역으로 합류한다. 서도현은 겉으로는 무심한 듯 시크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 그는 나름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매력으로 설렘 온도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7일만 로맨스'는 똑같이 생긴 두 여자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면서 펼쳐지는 7일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이돌과 평범한 대학생이 사랑에 빠지고, 화려한 아이돌의 무대 뒤 삶을 다룬 스토리로 누적 조회 수 26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 2는 새로운 캐릭터의 합류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와 화려한 아이돌 퍼포먼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기택은 "매력 있는 캐릭터로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도현으로 인해 새롭게 전개될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폭 넒은 감정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시즌 2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앞서 이기택은 인기 웹드라마 '인서울 2'와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았다. 인기 아이돌로 변신한 그가 어떤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이 공동제작하며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