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갈색 팽이버섯, 라이브 쇼핑 '사상초유' 500박스 완판→영업까지 완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05 22: 29

농벤져스와 백종원, 아린이 갈색 팽이버섯 라이브 판매에 나섰다. 
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 300박스 라이브 방송 판매에 나섰다. 
이날 방송 전 김동준은 양세형을 위해 양PD 모자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벤져스와 백종원, 아린은 다함께 힘을 합쳐 갈색 팽이버섯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은 로열티를 아끼기 위해 연구원들이 개발한 버섯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때 양세형과 유병재가 깜짝 놀랐다. 2분만에 200박스가 판매된 것. 농벤져스는 재빨리 움직여 남은 수량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김희철과 유병재가 가격을 설명하기도 전에 모두 완판됐다. 
결국 양세형은 즉석에서 새로운 제안을 했다. 양세형은 "농가에서 준비가 된다면 추가로 판매가 가능한 지 알아봐달라"라고 요청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린이 갈색 팽이버섯 된장찌개를 요리했다. 백종원이 요리보조로 나서 양 팔에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린은 된장과 갈색 팽이버섯을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냈다. 이에 양세형은 "이렇게 다 넣으면 되는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맞춰 유병재와 아린이 '돌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아린은 갈색 팽이버섯 전을 준비했다. 아린은 "버섯을 계란 반죽으로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린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계란을 묻힌 갈색 팽이버섯 전을 부쳐냈다. 그 사이 200박스가 추가 입고 됐지만 또 다시 3분만에 또 다시 품절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마라소스에 갈색 팽이버섯을 볶아낸 후 소세지와 떡을 넣었다. 이어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을 개봉하고 나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으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우리가 어제 먹었는데 식감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음식은 갈색팽이와 삼겹살 구이였다. 백종원은 "팽이버섯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특히 고기랑 함께 구워먹을 때가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고기에서 충분히 기름을 낸 후 갈색 팽이버섯을 올려 구워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 영업에 나섰다. 하지만 담당자는 "우리도 팔아봤는데 흰색 팽이버섯에 밀려서 판매가 잘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에 대해 설명하며 영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