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치진 개편’ 아프리카, 한얼-남태유 코치 체제 확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06 14: 17

 2021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가 새로운 코치진을 빠르게 구성했다. 2020년 아프리카에 합류한 한얼 코치와 재계약한 아프리카는 LCK 분석데스크에서 활약했던 남태유 코치를 영입하며 2021년의 초석을 다졌다.
6일 아프리카는 LOL팀의 한얼 코치와 계약을 연장하고, 남태유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2020 서머 시즌 아쉽게 4위로 마무리한 아프리카는 그간 함께했던 최연성 감독, 채우철 코치, 연형모 코치와 모두 결별하며 코치진 전면 개편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한얼 코치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서머 시즌부터 아프리카에 합류했다. 아프리카 측은 한얼 코치의 전략 및 분석 능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재계약을 결정했다.

한얼 코치(왼쪽)와 남태유 코치.

아프리카 LOL팀의 창단 멤버인 남태유 코치는 지난 2015, 2016년 LCK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북미 리그 소속으로 지난 2019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에 나섰다. 이어 남태유 코치는 다양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LCK 분석데스크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프리카 강영훈 사무국장은 "지난 시즌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한얼 코치와 2021시즌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남태유 코치는 창단 멤버에서 이제는 코치로 LCK 무대에 서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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