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양대혁 "남기혁 사랑해주셔서 감사, 행복했다" 종영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10 07: 47

신인 배우 양대혁이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양대혁은 "'18 어게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고백부부'에 이어 함께 하게 된 하병훈 감독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좋은 캐릭터 만들어 주신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작가님께 감사하다. 훌륭하신 선배 배우님들,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신 스태프분 덕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대혁은 "남기태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쳐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대혁은 김하늘(정다정 역)의 방송국 입사 동기로 극중 농구부 입시 비리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나운서로서 프로페셔널한 남기태의 모습을 백 퍼센트 살려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는 배우 양대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대혁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10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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