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은채, 애플TV '파친코' 출연 확정..이민호x윤여정과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20 08: 38

배우 정은채가 애플TV 플러스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파친코’에 캐스팅됐다.
2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채는 최근 ‘파친코’에 캐스팅돼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정은채는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하게 됐다. 
‘파친코’에서 정은채는 경희 역을 맡게 됐다. 정은채는 이국적인 마스크를 소유하고 있으며, 영어에 능숙한 강점이 있다.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프랑스 주얼러의 이벤트가 열렸다.배우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 작가 이민진이 쓴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는 작품으로, 지난 2017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파친코’에는 배우 이민호와 윤여정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은채는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후 배우 이민호와 재회하게 됐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8부작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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