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고" ..김사랑, 정의제와의 불륜 스캔들에 경악 ('복수해라')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22 05: 08

김사랑이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는 김현성(정의제)과의 스캔들로 모든 걸 잃는 강해라(김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출판 사인회장으로 향하던 강해라는 도중 접촉사고로 인해 지하철을 타게 됐다. 강해라는 지하철 앞에서 후배 김현성(정의제)과 마주쳤고 김현성은 강해라를 보며 반가워했다. 

강해라는 급한 마음에 인사만 건네고 급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고 이내 구두 굽이 걸려 넘어질 뻔 했다. 그 순간 김현성이 강해라를 붙잡아 위기를 모면했다. 
김현성 덕분에 무사히 출판회에 참석한 강해라는 그곳에서 다시 김현성을 만났다. 김현성은 단화를 선물로 건네며 "팬이다. 이건 선물인데 비싼 거 아니니 부담 갖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팬사인회를 마친 강해라는 김현성이 사준 신발을 신고 나왔고 그때 사람들에게 맞는 김현성을 발견했다. 
김현성은 강해라를 보자 "밥이나 사달라"며 술 자리를 가졌고 강해라에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다음날 강해라는 한 호텔에서 깨어났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자 혼란스러워했다.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강해라는 '10살 연하 아이돌 출신 리포터와의 불륜 스캔들' 기사를 확인했고 결국 강해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예능에서도 빠지게 됐다. 
남편 이훈석은 강해라에게 "나만 끌어내리는 줄 알았는데.. 동반 하락으로 끝을 내는 구나. 내가 너때문에 방송국 사람들한테 조아리고 다녀"라며 불같이 화를 내며 손찌검을 하려고 했고 강해라는 변명도 하지 못했다. 이어 이훈석은 "이혼 서류 보낼 테니까 싸인 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쫓겨난 강해라는 한 모텔에서 숙박을 하게 됐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