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원해" NCT, 이렇게 세련된 올드스쿨이라니 ‘90’s Love’..힙해진 비주얼(종합)[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23 18: 02

NCT가 세련된 올드스쿨 감성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NCT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2nd Album RESONANCE Pt.2’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발표된 'The 2nd Album RESONANCE Pt.1' 이후 약 한달여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90’s Love’는 90년대 힙합과 R&B에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R&B 힙합 곡이다. 과거의 소중한 모든 것들은 시공간을 초월해도 가치가 있는 만큼, 기억하고 재해석해 NCT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참여했다.

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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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NCT는 "새로운 낭만을 불러내 woo we about to go" "우린 원해/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ay" "don’t this hit 진짜 느낌 오는 jump jump/don’t this hit 이건 우리만의 mood" 등의 가사를 통해 당찬 에너지를 뽐냈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래핑이 인상적. 여기에 "hey hey"라고 흥을 북돋는 떼창도 귀를 사로잡는다.
NCT
뮤직비디오에서도 ‘90’s Love’만의 '힙'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NCT는 하키장에서 서로 대결을 펼치는가하면, 함께 뭉쳐있는 모습으로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멤버들은 스포티와 힙합을 오가는 의상을 입은 채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을 과시한다.
NCT
NCT의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멤버들은 힙합곡인만큼 여유로우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다.
반면 이번 앨범의 수록곡 ‘Work It’(워크 잇)은 쟈니, 유타, 텐, 정우, 헨드리, 재민, 지성이 참여했다.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 라인과 신나는 리듬의 신스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진취적인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자는 멤버들의 다짐을 표현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뽐낸 것. 
이밖에도 이번 앨범은 ‘Raise The Roof’(레이즈 더 루프), ‘My Everything’(마이 에브리싱), ‘단잠 (All About You)’, ‘I.O.U’(아이오유), ‘Interlude: Present to Future’(인터루드: 프리젠트 투 퓨처), ‘Outro: Dream Routine’(아웃트로: 드림 루틴) 등 8개 트랙이 새롭게 추가된 총 21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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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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