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 "나의 매력? 편안한 얼굴이 장점인 거 같다"[인터뷰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01 10: 50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소주연(28)이 자신의 매력에 대해 “편안한 얼굴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소주연은 1일 오전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얘기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하기 민망하지만 모니터를 통해서도 보기 편안한 얼굴인 거 같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지난 2017년 광고로 데뷔한 그녀는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 2018)을 시작으로 ‘태백권’(감독 최상훈, 2020), 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2018) ‘회사 가기 싫어’(2018) ‘내 사랑 치유기’(2019) ‘회사 가기 싫어2’(2019) ‘낭만닥터 김사부2’(2020) 등에 출연하며 이력을 늘리고 있다.

이날 소주연은 “사실 저는 캐릭터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맡았던 작품 속 캐릭터들이 단발인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꾸고 싶기도 했지만 캐릭터 성격상 단발이 어울릴 거 같은 게 많아서 유지했다”며 “그래서 이제까지 단발을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머리카락을 길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로맨스 장르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에 캐스팅돼 기쁘다고 했다. “‘김사부’라는 드라마가 끝났을 때 열렬히 사랑하는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었다. 지금 로맨스 장르를 하고 있어서 말하면 이뤄진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김록경 감독님과 다른 시나리오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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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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