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x하니→유아x청하x츄 "쉬어 본 기억이 없다" 위로('달리는 사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2 17: 33

오는 9일(수) 첫 방송되는 Mnet ‘달리는 사이’의 예고 영상과 ‘러닝 크루’의 이름이 공개됐다.
오늘(2일, 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가쁜 숨을 내쉬며 달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선미, 하니, 유아, 청하, 츄의 모습과 함께 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지가 담겼다.
크루들은 그 동안 달려보고 싶었던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기를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함께 생활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서로를 의지하며 우정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 타이틀을 내려놓고 20대만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고민을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선후배가 아닌 언니, 동생, 친구로 지내게 될 러닝 크루들. “미친 듯이 달리기만 했다”, “거의 쉬어 본 기억이 없다”, “안주할 생각도 없고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이들은 말 속에서 이제는 지금의 자신이 잘 달리고 있는지 바라볼 시간이 필요한 시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녀들이 들려주는 가슴 속 이야기도 공개된다. 엄청나게 숨이 차고 힘이 들지만 달리기를 완주해내듯 마음 속 무게를 짊어지고 지내온 시간을 되돌이켜 본 크루들은 “너무 버거웠어요”, “근데 놓지를 못하니까”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러닝 크루 이름도 공개됐다. 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달리자 달달구리’라는 이름에 모두 함박 웃음을 지으며 찬성했고, 달달구리만의 귀여운 인사법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루명을 외치며 하나가 된 크루들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바다.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는 9일(수) 저녁 7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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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리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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