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번 역시 한국인 사령탑'...PSG 탈론, '헬퍼' 권영재 감독 선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2.12 20: 25

서민석 감독은 놓쳤지만 다른 한국인 지도자가 PGS 탈론의 사령탑을 맡았다. 한국까지 스카우트를 파견해 코치를 물색하던 PGS 탈론이 2021시즌 역시 한국인 지도자 체제로 시즌을 임한다. '헬퍼' 권영재가 감독으로, '윙드' 박태진이 코치로 PGS에 합류했다. 
PSG 탈론은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21시즌 LOL팀 로스터를 공개했다. '하나비' 쑤자샹, '리버' 김동우, '메이플' 황이탕, '유니파이드' 윙춘깃, '카이윙' 링카이윙이 선수로 '헬퍼' 권영재와 '윙드' 박태진이 감독과 코치로 공개됐다. 
아마 시절 럼블 장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헬퍼' 권영재는 CJ 삼성 에버8서 프로 생활을 했고, 지난 2019시즌 젠지에 합류하면서 코치로 새롭게 출발했다. 2020시즌 LPL 수닝에 합류한 이후 롤드컵 결승까지 팀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PSG 탈론은 '헬퍼' 권영재를 보좌할 코치로 '윙드' 박태진을 영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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