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준, '마우스' 캐스팅..이승기 절친役 꿰찼다[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3 14: 08

 배우 이서준이 드라마 ‘마우스’에 캐스팅 됐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서준이 tvN 새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에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마우스’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 정바름(이승기 분)이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에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린 ‘인간 헌터 프레데터 추적극’.

이서준은 극중 정바름의 절친 나치국 역을 맡았다. 치국은 고등학교 시절 바름과 학폭 피해자를 구하고 시민영웅상을 받았을 정도로 정의로운 청년이다. 현재 무진구치소 교도관으로 근무하는 그는 일말의 반성도 없는 수용수들에게 환멸을 느끼는 인물. 이서준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나치국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겠다는 포부다.
앞서 이서준은 영화 ‘브이아이피(VIP)’ ‘물괴’ ‘미옥’,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웹드라마 ‘음주가무 시즌2’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마우스’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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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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