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용서해" 골든차일드, 아픈 상처는 태워버릴 '안아줄게'..뜨겁게 타오를 'YES'(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1.25 18: 00

 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세상을 향해 긍정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늘(25일) 오후 6시 골든차일드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Pump It Up'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인 셈. 
골든차일드의 신보 'YES.'에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이자 동명의 인트로 'YES.'와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골든차일드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골든차일드는 금발 헤어스타일부터 조각 같은 복근을 통해 비주얼 변신에도 도전,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골든차일드의 새 앨범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낸 트랙이다.
'YES.' 음원 발매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골든차일드 Y는 "'네가 어떻게 변하든, 어떤 상황이든 나는 너를 안아줄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안아줄게(Burn It)'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골든차일드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무대 해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바로 떠올랐다"며 '안아줄게(Burn It)'의 소화력을 자신했다. 홍주찬 역시 '가이드곡 보다 내가 더 잘 부를 수 있겠다', '이 노래는 내가 잘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골든차일드는 "안아줄게 / 한 없이 슬펐던 너의 기억들을 모두 내가 / 가져갈게 / 태워줄게 / 흐르는 너의 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 너의 슬픔들을 태워 하얗게 / 더는 다가올 수 없게 / 불꽃을 타고 날아가 저 위로"라는 가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라도 상대방을 안아주며 위로하겠다는 메시지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골든차일드는 "네게 묶여있는 무거운 상처가 / 너를 더 가라앉게 만들어 / 지금이라도 내게 손 내밀어 / 그 사슬을 녹일 수 있게 / 내가 더 뜨겁게 타오를게", "차갑게 얼려진 네 세상 속 그 어디에도 온기 하나 없네 / 추하게 손을 내밀어봐도 네겐 닿을 수 조차 없게 / 참 위태롭게도 계속해서 괴롭히고 또 상처 입네 / 모습이라도 모순이라도 다 꿈이라도 / 걱정과 후횐 묻어두고 / 아픔과 상처는 태워버려" 등의 가사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골든차일드의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영화 형식으로 제작된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에는 모든 멤버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배우 이수민이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YES.'의 서사를 더욱더 탄탄하게 만들어냈다.
이처럼 최정상 스태프들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2021년 첫 앨범을 발매한 골든차일드.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완성형 아이돌'의 파워를 증명해내고 있는 10명의 멤버들이 '안아줄게(Burn It)'로 어떤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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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든차일드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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