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새 가족X고강도 체력 훈련 "술 먹어도 안 취해"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5 22: 56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해 새 가족 강아지 리아를 소개한 가운데, 부부의 고강도 체력 훈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결혼 3년차 강남-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날 강남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유기견 보호소에서 11개월 강아지 리아를 데려왔다"며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또 어느덧 결혼 3년차가 된 강남 이상화 부부는 이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강남은 "아내가 눈을 뜨고 잘 때까지 계속 청소를 한다"며 "청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아침 일찍 눈을 뜬 이상화는 제육볶음과 미역국을 준비했다. 그리고 앞치마를 하고 강남에게 모닝 키스를 전했다. 이에 강남은 "제가 결혼하기 전에 얘기를 했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상화는 강남을 깨우며 "오빠 잘잤어? 아이 귀여워"라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제육볶음과 미역국을 맛 본 강남은 "예전에는 팔지 못할 맛이었는데, 지금은 팔 수 있을 것 같다"며 놀렸고, 이상화는 열받아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정수는 "지금은 다 해주고 싶고 그렇지? 나이 먹으면 하기 싫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운동을 나간 강남-이상화 부부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이상화는 "운동에 계절이 어딨냐"며 "사계절 내내 하는 게 운동이다"라며 강남을 독려했다. 두 사람은 인라인 스케이트 내기를 했고 이상화가 이겼다. 그 때문에 지옥의 계단 오르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강남이니까 살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못살았다"고 이야기했고, 김숙은 "그래도 건강해졌죠?"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술을 먹어도 술이 안 취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운동을 끝내고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과 만났다. 이상화는 "이렇게 귀여워 보여도, 빙상장에 오르면 눈빛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상화가 제일 아끼는 후배. 김민선은 "예전에는 항상 같이 응원하고 같이 대회나가고 했는데, 선배가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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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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