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 배우 김소혜와 나인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이 그려나갈 풋풋한 로맨틱 코미디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서 죽기 위해 그녀만이 이뤄나가는 버킷리스트를 그린다. 웹툰 작가 황양과 솦이 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된다.
김소혜가 주인공 차라리 역을, 나인우가 차라리의 새로운 남자친구 강한솔 역을 맡아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19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소혜는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2019)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는데, 로맨스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가 장편영화에서 주인공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이 앙상블을 이뤄 훈훈한 로맨스 영화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2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2020),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2018) 등을 연출해온 황경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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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나인우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