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펴서 차인 그릴리쉬, 남친 있는 여자 꼬시다 망신살..."세상에 참 별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3.08 12: 46

잭 그릴리쉬가 SNS로 수작을 부리다 망신살을 샀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잭 그릴리쉬가 SNS에서 남친이 있는 미녀 모델에게 연락을 하다가 잡혀서 망신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톤빌라의 에이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팀 잔류를 이끈데 이어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2경기서 6골 10도움으로 기록했다.

차세대 잉글랜드의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그릴리쉬지만 평소 사생활에는 많은 비판이 따르고 있다. 웨인 루니나 폴 개스코인과 같이 여러 사고가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도 코로나 격리 규정을 무시하거나 음주 의혹, 바람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또 하나의 사생활 문제로 주목받게 됐다.
더 선은 "그릴리쉬는 남친이 있는 21세의 미녀 모델 나탈리아 조파에게 SNS로 구애를 보냈다"면서 "조파의 남친 하스 살레가 이 사실을 폭로해 망신을 줬다"고 설명했다.
살레는 SNS 틱톡에서 "세상에 참 별일이 다 있다. EPL 최고의 선수가 내 여자 친구에게 채팅을 보내 꼬시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조파와 살레 두 사람은 모두 그릴리쉬의 구애를 웃어 넘겼다. 살레는 자신의 여자 친구 조파가 예쁘기 때문에 그릴리쉬의 수작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릴리쉬 유스 시절부터 모델 샤샤 애트우트와 만났으나 지난해 10월 흑인 매춘부와의 사진이 폭로되며 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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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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