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동원 "중2병 오는 듯, 아침에 일찍 깨면 짜증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06 14: 54

‘두시탈출 컬투쇼’ 정동원이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내 마음 속 최고’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정동원은 지난 5일 신곡 ‘내 마음속 최고’를 발매했다. ‘내 마음속 최고’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에너지 넘치는 편곡과 화려한 코러스로 시작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 재치 있는 기타 선율, 통통 튀는 리듬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방송화면 캡쳐

정동원은 “부르는 사람은 좀 힘들다. 쉼 술 곳이 없어서 힘들다. 하지만 따라부르기 쉽고, 기분 좋아지는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신곡 무대를 선보인 정동원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정동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길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원은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동원은 “예중을 다니니까 음악하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하면 재미있더라. 대면 수업은 많이 가지 못한다”며 “학교 가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친구들이 많이 반겨준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중2병이 조금씩 오는 것 같다. 옛날 같았으면 어린이날이면 뭐 갖고 싶다라는 설렘이 있을텐데 이제는 없다. 어른스러워져서 짜증도 좀 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짜증이 날 때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동원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점잖아졌다. 그래서 TOP6 형들이 좋아한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정동원은 “김준수를 보고 뮤지컬을 너무 하고 싶다. 뮤지컬 노래도 부르고 하니 잘한다고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또 하나의 꿈을 밝혔다.
이 밖에도 정동원은 학교 생활과 일상적인 생활 등에 대해서도 밝히며 친근감을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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