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투헤븐' 이제훈 "시즌2?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무엇이든 할 것" [인터뷰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24 14: 35

 배우 이제훈이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을 마친 소감과 함께 시즌2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이제훈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말 한 마디를 전달했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 많이 모이는 것도 힘들다. 소외되고 그런 사람들이 생긴다. 연락하고 만나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고 연락을 해서 보고 싶어하고 그런 마음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남겼다.
이제훈은 시즌2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이제훈은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조상구라는 캐릭터가 안하무인에 무식했다면, 성숙한 모습의 조상구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몸을 보여주는 부분은 없었으면 좋겠다. 하게되면 또 파이팅을 해야한다. 쉽지 않겠지만 작가님이 시즌2를 써주신다면 뭔들 못하겠냐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넷플릭스 제공

이제훈은 '무브 투 헤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훈은 "대본을 읽고 빨리 제작진과 감독님을 만나고 싶었다. 평소에 결정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이 작품은 진솔하고 감사하게 읽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가 정말 궁금했다. 작가와 감독님을 만났는데, 공감대가 크게 형성이 되서 바로 출연을 결정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의 마음이 이 작품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전혀 고민과 이런 것 없이 바로 돌입할 수 있었다. 윤지련 작가에 대한 고마움이 있다. 작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해줬다. 작품이 끝날 수록 아쉽고 슬픈 마음이 컸다. 또 다른 이야기가 씌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또 한번 애정을 전했다.
'무브 투 헤븐'은 지난 14일 전세계에 공개되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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