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이콘 바비, 비투비 은광 향한 팬심 "여자였으면 러브레터 날렸다"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27 20: 41

아이콘 바비가 "(내가) 여자였으면 러브레터를 날렸다"며 비투비 은광의 치명적인 섹시함에 빠져들었다.
오늘 27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3차경연 2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아이콘 멤버들이 비투비 무대를 보고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주, 3차경연에서 아이콘은 같은 소속사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 ‘프리티 새비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남다른 각오로 준비한 아이콘의 무대는 깜짝출연한 블랙핑크 리사의 조합에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다음순서였던 스트레이키즈는 '신메뉴'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매치한 새로운 곡 '신뚜두뚜두'를 선보였고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영화 '데드풀'을 인용한 아이디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번째 무대는 비투비였다. 3차경연 비투비의 경연곡은 'Blue Moon'. 민혁은 "재즈가 극대화된 무대를 만들어 보고싶다"라며 팬들에게 기대해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영화 '라라랜드'의 스토리를 인용한 무대를 펼쳐나갔다. 여주인공으로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출연했다. 한 편의 뮤지컬같은 무대에 "이 형들 못하는게 뭐야", "진짜 너무 멋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투비 무대를 본 아이콘 바비는 "노출을 안했는데 이 정도로 섹시하다는 건. 치명적이다. 여자였으면 벌써 러브레터날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환은 "나는 왜 핏줄이 안나올까"라며 슬퍼했고, 바비는 "넌 아직 아가라그래"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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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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