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Love Killa'→'GAMBLER' 변신..업그레이드 된 치명美 [몬엑 컴백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6.01 11: 33

그룹 몬스타엑스가 한층 짙어진 남성미가 돋보이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몬스타엑스는 오늘(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6년 만에 첫 대상을 품에 안은 몬스타엑스는 몬스타엑만의 유일무이한 팀 컬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새 앨범 'One Of A Kind'로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다질 전망이다.

앞선 활동들을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간 몬스타엑스는 전작 'Love Killa(러브 킬라)'로 잠시 힘을 빼고 매혹적인 매력을 더해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강렬함에 더해진 관능적인 매력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신곡 ‘GAMBLER(갬블러)’ 역시 전작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몬스타엑스의 변신을 느낄 수 있다. 'GAMBLER'는 숨 막히는 유혹의 순간을 긴장감 넘치는 게임에 빗댄 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몬스타엑스만의 에너지를 담았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활동에서 단체 흑발로 변신, 차분하면서도 성숙해진 남성미를 드러냈다. 또한 럭셔리한 갬블러 콘셉트 속 섹시한 매력을 뽐낸 가죽 재킷, 에이전트 룩, 심플한 모던룩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의 이번 신보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멤버들의 참여도다. 주헌과 아이엠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형원 또한 자작곡 ‘Secrets(시크릿)’과 ‘BEBE(베베)’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주헌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틀곡 ‘GAMBLER’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처럼 여섯 명의 갬블러로 변신한 몬스타엑스는 순도 100% 몬스타엑스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오랜만에 컴백을 알린 몬스타엑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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