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x아린 '환혼' 측 "박혜은 주연 부담감..결국 하차"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08 14: 42

신인 배우 박혜은이 tvN ‘환혼’에서 빠진다. 
‘환혼’ 측 관계자는 8일 OSEN에 “tvN '환혼'에 캐스팅이 되었던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혜은은 황민현, 오마이걸 아린, 이재욱과 주연으로 캐스팅 된 바 있다. 
관계자는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며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박혜은은 1997년 생으로 지난해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팬들을 만났다. 하지만 곧바로 드라마 주연 타이틀을 얻게 됐고 열정을 다했음에도 부담감을 견디지 못해 드라마에서 빠지게 됐다. 
‘환혼’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흥행시킨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출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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