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축가 하동균·릴보이 참석'..루이♥유성은, 열애 2년만 오늘(11일) 행복한 결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11 20: 46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 부부가 탄생했다. 가수 유성은과 루이가 오늘 결혼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하동균과 유성은의 친오빠가 맡았으며, 긱스의 릴보이 등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루이와 유성은의 결혼식에서 하동균과 유성은의 친오빠가 축가를 불렀다.
하동균은 유성은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전부터 알고 지낸 오랜 인연으로 알려졌다. 하동균은 유성은의 결혼식에서 마이크를 잡고 앞날을 축하했다.

루이 SNS

유성은의 친오빠 역시 하동균과 함께 축가를 맡았다. 유성은의 친오빠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동생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성은의 친구가 축사를 하면서 신부를 눈물짓게 했다. 루이 역시 눈물을 흘리는 신부를 다독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영 SNS
특히나 릴보이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문섭형 결혼 축하해! 기분이 이상하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루이와 유성은의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이날 하객으로는 가수 릴보이, 유재환, 자메즈, 스카이민혁, 어글리덕, 배우 김하영 등이 함께하며 기쁜날을 함께 했다.
루이와 유성은은 2019년 연인관계로 발전해서 2년여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7월 11일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릴보이 SNS
루이는 OSEN을 통해 “유성은을 처음 만났을 때랑 기분이 똑같다. 너무 편안하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또 저도 잘해주게 된다. 앞으로도 여러분 실망 안 시키도록 음악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영향 끼치고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성은 역시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SNS 게시했다.
루이는 Mnet ‘쇼 미 더 머니9’ 우승자인 릴보이와 힙합 듀오 긱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솔로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유성은은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리며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elnino8919@osen.co.kr,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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