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아나운서, 세 번째 작가 변신...에세이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출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13 17: 36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세 번째 저서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을 출간한다. 
13일 SBS는 이현경 아나운서가 새 책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앞서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기분'과 진행 중인 라디오 '뮤직토피아' 속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를 내놓은 바 있다. 그리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세 번째 저서를 발표하는 것이다. 

이현경 아나운서, 세 번째 작가 변신...에세이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출간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은 1장 '한쪽 문이 닫혔을 땐 책 읽기'를 시작으로, 2장 '틈틈이 짬짬이 사내 동호회', 3장 '가만가만 걷는 길, 산책', 4장 '놀면 뭐해? 집에서도 사부작사부작', 5장 '이불 밖은 위험해도 글쓰기는 안전해', 6장 '급할수록 돌아가자, 연금 테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이현경 아나운서는 방황할 때 운명적으로 만난 책과의 인연, 사내동호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산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그는 행복감이란 큰돈이나 성과, 남들의 인정이 아닌 소소한 일을 통해 자기 스스로에게 박수쳐주는 뿌듯함이 더 값진 것임을 귀띔한다.  
이현경 아나운서, 세 번째 작가 변신...에세이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출간 
이와 관련 이현경 아나운서는 "행복은 거창하거나 고상한 것만이 아니고, 심지어 비싸지도 구하기 어렵지도 않다. 우리 일상 속에 있고, 언제든 쉽게 찾아낼 수 있다"라며 "이 책에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과 삶의 변화를 담아내려 했는데, 모쪼록 책을 보시는 분들 모두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 누리실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라고 소개했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1996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뉴스 뿐만 아니라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캐스터로 촬약했다. 최근에는 라디오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와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 TV 시청자 세상'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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