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걱정? 차우찬 "가장 좋은 몸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일문일답]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21 13: 50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충분히 컨디션 관리 잘하고 있고 공도 많이 좋아졌다”
차우찬(LG, 34)이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국대표팀 훈련 전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시즌 5경기(22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중인 차우찬은 시즌 첫 3경기에서 16이닝 2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대표팀에 승선했다. 하지만 대표팀 선발 이후 2경기에서 6⅓이닝 12실점(11자책)으로 무너지며 고전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부상 걱정? 차우찬 "가장 좋은 몸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일문일답]

그렇지만 차우찬은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길었다.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충분히 컨디션 관리 잘하고 있고 공도 많이 좋아졌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경기를 안나간지 꽤 되서 구속은 이야기하기 어렵다. 연습경기를 하면 나오겠지만 특별히 문제는 없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차우찬 일문일답.
-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 소감
▲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길었다.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충분히 컨디션 관리 잘하고 있고 공도 많이 좋아졌다. 
-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데 어린 투수들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 선수들이 모여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질문을 하는 후배는 아직 없다. 대신에 (김)진욱이나 (이)의리나 지금 구위도 좋고 워낙 밝은 친구들이라 그 선수들에게 눈이 쏠리는 것 같다.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둘 다 컨디션이 좋아서 아직까지는 조언해줄 것이 없는 것 같다. 
- 국제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 국제대회는 단기전이라 변수가 많다. 오승환 선배가 어제 투수들을 모아두고 좋은 말을 해주셨는데 '공 하나에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한다. 몰려있는 카운트에서 굳이 승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주셨다. 
- 현재 몸상태는?
▲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경기를 안나간지 꽤 되서 구속은 이야기하기 어렵다. 연습경기를 하면 나오겠지만 특별히 문제는 없다.
- 원하는 보직이 있는지?
▲ 특별히 원하는 보직은 없다. 최일언 코치님과 이야기를 할 때는 중간으로 갈 확률이 높아서 준비를 잘하자고 했다. 나도 중간으로 나갈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올림픽은 첫 출전인데 어떤 의미일지?
▲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큰 무대다.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대회. 그 무엇보다 오승환 선배가 합류해서 든든하지만 그 다음으로 내가 맏형이라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책임감, 부담감 가지고 있다. 
- 대표팀 선발 됐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 재활 마치고 2경기 던지고 나서 발탁이 됐다. 올림픽에 대한 꿈은 있었지만 놀라기도 했다.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했다.
- 일본 날씨와 구장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 일본은 한국보다 습하고 더운걸로 알고 있다. 오승환 선배가 일본에서 뛰어서 요코하마 구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했다. 사직구장과 비슷하고 홈런이 많이 나와 조심해야한다고 얘기를 들었다.
-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데 숙소 생활이 달라진 면이 있는지?
▲ 나와 오승환 선배가 이야기 하기 전에도 첫 날 미팅부터 선수단 전체가 굉장히 위험한 시기이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기로 약속했다. 주장 김현수도 마찬가지로 집에 가는 것은 좋지만 그조차도 조심하자고 이야기했다. 선수들도 모두 조심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모두 방에만 있을 것 같다. 
- 베이징 올림픽 기억은?
▲ 그 때 내가 프로 3년차인 것으로 기억한다. 아파서 재활을 하며 TV로 봤다. 멤버들도 좋고 성적도 좋았다. 지금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선수들이 잘 뭉쳐서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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