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트레이 키즈, 스웨그 가득 자유분방 에너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8.15 09: 07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NOEASY'(노이지) 개별 티저 이미지 8종을 게재했다. 해당 티저는 앞서 오픈했던 화려한 레드 착장의 스타일링과 카리스마가 돋보인 개별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겨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힙합 스웨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구슬 팔찌, 플라스틱 장난감 체인 등 위트 넘치는 오브제들을 매치한 의상으로 독특한 감성을 자아냈다. 또 형형색색의 네온 전광판 속 문구는 일부만 공개돼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3일 두 번째 정규 음반의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표하고 '마라맛 장르' 개척자의 명성을 공고히 한다. 신곡은 타인의 삶에 훈수를 두는 사람들에게 줏대 있게 나만의 소리를 당차게 외치겠다는 MZ 세대 다운 모습을 담았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곡 작업에 참여해 감칠맛을 배가했고, 전통 국악의 화려한 소리에 브라스 악기 특유의 웅장함을 더했다. 특히 프로듀싱은 물론 수준 높은 퍼포먼스 실력으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우승을 꿰찬 이들이 보여줄 만능 재주꾼 면모에 귀추가 주목된다.
멤버 전원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신보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진가를 입증한다. 이들은 정식 발매에 앞서 새 앨범 수록곡의 분위기와 음원을 엿볼 수 있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으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영역으로 초대하는 인트로 트랙 'CHEESE'(치즈)를 필두로 유닛곡 '강박 (방찬, 현진)', 'Gone Away (한, 승민, 아이엔)'(곤 어웨이), 'Surfin’ (리노, 창빈, 필릭스)'(서핑), 'DOMINO'(도미노) 등 일부 음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킹덤' 최종 왕좌를 꿰찬데 이어 2021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컴백에 앞서 토크쇼, 리얼 버라이어티, 컴백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킹덤위크'를 진행하고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에 Mnet ‘KINGDOMWEEK : 'NO+''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새 앨범 'NOEAS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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