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피케, LOL 스페인 리그 시드 인수… 4억 원 규모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임재형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4)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피케는 스페인 스트리머 이바이 야노스와 함께 유럽 지역 2부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수페르리가’의 시드를 인수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e스포츠 전문지 ‘닷 이스포츠’는 피케, 이바이 야노스의 ‘수페르리가’ 시드 인수 소식을 보도했다. 피케와 이바이 야노스는 2022시즌 승격한 ‘아스트랄리스 스톰브링거즈’의 시드를 확보했다. 알려진 협상 금액은 30만 유로(약 4억 1000만 원)다.

LOL e스포츠의 유럽 리그는 본 무대인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LEC)’과 다수의 2부 리그로 이뤄져 있다. 독일의 ‘프라임 리그’, 스페인의 ‘수페르리가’ 외에도 프랑스(LFL), 폴란드(울트라리가), 북유럽(NLC), 이탈리아(PG 내셔널즈), 세르비아(EBL), 그리스(GLL) 등 각 지역에 포진되어 있다. 각 리그에 참가 하는 상위권 팀들은 챔피언을 가리는 ‘유로피안 마스터즈’에서 승부를 겨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스트랄리스 스톰브링거즈’가 가지고 있던 ‘수페르리가’ 시드는 피케, 이바이 야노스 외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닷 이스포츠’는 프나틱, 케이스 e스포츠, 헤레틱스가 눈독을 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축구 선수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이비드 베컴(46)이 투자한 길드 e스포츠는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을 마쳤다.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시 린가드(28)가 e스포츠 팀 창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lisco@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