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x우지현, 23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2년 연속[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9.08 16: 56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이 제23회 정동진 독립영화제(2021.9.23~9.26)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상희는 4년 연속, 우지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를 맡게 됐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측은 8일 “아쉽게도 올해 개막식 공연은 취소됐다”며 “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100% 사전유료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음주 13일(월) 오후 1시 온오프라인 예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상희와 우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이상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정동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이상희는 섬세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수많은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은 배우로, 이제 상업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연기파 배우다. 
우지현은 2014년 영화 ‘새출발’로 데뷔해 ‘춘천, 춘천’ ‘검은 여름’ ‘환절기’ 등 다수의 웰메이드 독립영화를 통해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드라마 ‘SKY 캐슬’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영화 ‘더스트맨’에서 홈리스 태산으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인 지난해에 이어 입장객 인원 제한을 위해 유료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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