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영남권 어울림 바다낚시대회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0.05 16: 29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양포리에서 ‘영남권 어울림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부산지역 3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승선인원을 제한하고 식사를 금지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영남권 어울림 바다낚시대회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시간 내 가장 많이 물고기를 낚는 순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최대어를 잡는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선진국으로의 도약에 있어 장애인 레저스포츠 정착은 필수적이다"며 "대구도 장애인레저스포츠협회를 설립했으며 이번 바다낚시를 시작으로 장애인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레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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