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게임’ 대박 난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매각으로 대박 날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22 17: 46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대세가 된 배우 이정재가 아티스트컴퍼니 매각에 나섰다. 아티스트컴퍼니 매각에 나선 기업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다.
22일 OSEN 취재결과, 위지윅스튜디오가 아티스트컴퍼니 인수 협상에 나섰다. 양측 모두 인수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계약서 작성 등에 나서지는 않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얼반웍스를 비롯해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엔터 기업들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굴지의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OSEN DB.

특히나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자 소속 배우인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성기훈 역할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근 엄청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오징어게임' 스틸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손을 잡고 만든 회사다.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20년 절친이 뭉친 것만으로 설립 당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함께 대표 역할을 맡았던 정우성은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사로서 배우 본업에 집중해서 활동 중이다. 
현재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해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등 20여명의 배우들이 소속되서 활동 중이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아티스트컴퍼니 사이에 계약 조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설립 5년여만에 회사 매각에 나선 아티스트컴퍼니의 행보가 주목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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