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시상' 류승완 감독, 밀접 접촉자NO→코로나 감염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30 17: 38

 류승완 감독이 배우 정우성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네 받았지만 코로나 밀접 접촉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2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류승완 감독이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어제(29일) 오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류승완 감독 및 배우들, 영화인들과 접촉한 것은 3일 전인 26일 오후이기 때문. 정우성이 영화제 당일 확진 판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날 만났던 사람들이 모두 밀접 접촉자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은 통상 2~14일이기 때문에, 잠복기간에도 사람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정우성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또한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 26일 류승완 감독은 정우성과 이정재가 시상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정재 역시 정우성과 접촉했지만 코로나 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는 게 소속사 측 공식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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