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2월 되자마자 소환된 '메리크리'...이래서 일본의 '벚꽃엔딩' [Oh! 재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02 13: 40

가수 보아가 12월을 맞아 일본 대표 크리스마스 시즌송 '메리크리'의 위엄을 뽐냈다.
보아는 1일 일본 공식 SNS에 "FNS가요제,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메리크리(メリクリ)' 어떠셨나요? 신곡 'My Dear'도 많이 들어주시고, 멋진 12월 보내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일본 후지TV '2021 FNS 가요제'에 온라인 연결로 참석한 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보아는 히트곡 '메리크리'를 열창했다. '메리크리'는 보아가 2004년 일본에서 발표한 곡이다. 공개된 이후 큰 사랑을 받으며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소환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메리크리'는 국내에서는 보아의 일본판 '벚꽃엔딩'이라고 불리기도. 17년째 사랑받는 명곡으로 일본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악한 보아의 인기가 국내 팬들에게도 자부심을 선사했다. 
보아는 최근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시청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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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아 일본 트위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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