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박건일X신보라X임현주 360도 화면으로 보는 독특한 추리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07 08: 33

 ‘미스터LEE’(연출 윤미영, 극본 김영희, 기획 이덕재·윤미영, 제작 4DREPLAY, STUDIO 21)가 미스터리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 TV에서 단독 공개되는 ‘미스터LEE’는 4차원 매력이 돋보이는 강력계 형사 이형식, 일명 ‘미스터Lee’(박건일 분)가 약혼 파티가 열린 아지트에서 변호사 김경호(박민재 분)를 갑작스럽게 죽음으로 내몬 범인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김경호의 약혼녀 차은주(신보라 분), 김경호의 내연녀 민서혜(임현주 분)를 포함한 다섯 남녀가 감추고 있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고, 그들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범인 검거를 위한 미스터Lee의 추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포디리플레이 제공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배우들은 ‘미스터LEE’에 대해 ‘참여형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시청자들이 살인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진범을 추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드라마 속 살인사건이 일어난 아지트 장면이 360도 영상 제작 솔루션 ‘4DReplay’을 적용하여 촬영한 점도 공개되었다. 시청자는 아지트 장면에서 4DReplay 영상 기술을 경험하며 드라마에 한 층 더 긴장감 있게 몰입할 수 있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360도 카메라 워크로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살인 단서를 발견,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미스터LEE와 함께 공개된 ‘미스터LEE 추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탐정이 되어 아지트 장면을 원하는 각도에서 최대 360도까지 손끝으로 돌려보며 생생하고 입체적인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 확대, 축소, 다시 보기 기능과 함께 주요 장면을 사각지대 없이 확인하며 직접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리하는 짜릿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이킹 영상에서는 박건일, 신보라, 임현주 등 ‘미스터LEE’의 주역들이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프로답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박건일은 정시퇴근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며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일명 ‘그루밍족’ 형사 이형식의 독특한 매력에 주목,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됐다. 그는 장난기 있는 일상에서의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추리 연기까지 한껏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신보라는 성공한 가방 디자이너 차은주에 대해 ‘차분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해내고야 마는 여성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어두운 내면을 가지고 친구들을 조종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라며 의뭉스러운 차은주 캐릭터를 해석했다. 어렸을 때부터 차은주를 부러워하며 그녀가 소유한 모든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일명 ‘욕망의 화신’ 민서혜를 맡은 배우 임현주는 촬영현장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내 스태프들의 칭찬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지난 6일 공개된 드라마 ‘미스터LEE’ 2화에서는 김경호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다섯 남녀에 대한 미스터Lee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차은주의 집에서 수상한 단서를 포착한 미스터Lee, 차은주의 약혼남 김경호와 몰래 만나오던 민서혜의 또 다른 비밀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김경호가 죽던 날 아지트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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