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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참史..송지효 코트∙조동혁 목티∙소지섭 마법사 패션[Oh!쎈 레터]

[OSEN=최나영 기자] 최근 배우 송지효가 때 아닌 '코디 논란'에 휩싸여 온라인을 뒤집어 놨다. 단순 의아함을 넘어 팬들의 분노를 부르기까지. 하지만 정확한 속사정은 알 수 없기에 '코디가 안티'라고 할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연예인들의 패션 논란은 빈번이 이뤄지는 바. 그간 큰 화제를 모았던 논란의 '패션 참사'들을 살펴봤다.


 

- 송지효, 숏컷 헤어스타일 이어 밑단 터진 코트

송지효는 지난 2일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앞서 '코디 규탄' 사태까지 벌어졌던 숏컷 헤어스타일은 송지효가 시크하게 연출하면서 여론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날 MC였던 이특은 “헤어가 참 잘 어울리신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이번엔 코트가 문제였다. 송지효가 입고 있던 롱코트의 밑단이 뜯어져 있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 팬들이 송지효의 스타일링과 스태프에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의상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탓에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송지효의 뜯어진 코트는 잠잠해질 수 있었던 스타일링 논란에 기름을 퍼부었다.


 

- 조동혁, 전설의 빨간 목티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와 줄무늬 바지는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패션이다. 지난 2014년 9월 OCN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조동혁은 현장에 있던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당시 제작 발표회에서 조동혁은 "옷이 너무 이상하다. 극중에서도 오늘 같은 스타일의 의상을 입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크게 당황하며 "절대 아니다.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의상 중 이게 가장 나아서 입었다"라고 대답하기도.

이후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발표회 후 스타일리스트와 사이가 안 좋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스타일리스트와 사이가 정말 좋다. 사실 난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난 그때 정말 만족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그 때 스타일리스트가 다이어트를 해 슬림해진 내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서 택한 옷이었다. 색깔이 너무 진해서 다른 색깔은 없냐고 물으니 초록색이랑 파란색이 있다고 하더라. 스타일리스트가 포토월을 보더니 빨간색이 어울릴 것 같다고 빨간색 목폴라를 입으라더라. 그래도 좀 이상해서 재킷 없냐고 물었더니 재킷도 없다고 그러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무대에) 제일 마지막에 올라갔는데 굉장히 술렁거리더라”라고 덧붙이며 현장 상황을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배우 이규한은 "이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이때 같이 일하던 스타일리스트와 아직도 함께 일한다"라고 말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 소지섭, 앞서나간 마법소

지난 2013년 12월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과감한 패션을 보여준 이는 배우 소지섭이었다.

이날 SBS '주군의 태양'으로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소지섭은 롱 재킷에 마치 스커트 같은 통 넓은 팬츠 스타일링로 남다른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에 보타이, 마술사를 연상시키는 중절모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이 같은 '앞서나간(?)' 혹은 엉뚱한 패션으로 인해 소지섭은 그야말로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됐다.

이휘재는 이에 "패션 잡지를 보고 따라 한거냐 순수하게 본인이 골라 입은 것이냐"라고 물었고 소지섭은 “집에 있는 것 그냥 입고 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본인이 직접 코디한 의상임을 밝히기도다. "이 패션이 유행이 될 거 같냐"란 질문에는 "그럴 일 없을 것 같다"라며 웃어보이기도.

"베스트 드레서 욕심은 안 나냐"는 질문에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패션으로 인해 소지섭은 네티즌들에게 '마술소', '마법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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