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돌아온 ‘소드’ 최성원, 광동전 선발…653일만에 복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1.28 19: 14

[OSEN=종로, 고용준] ‘소드’ 최성원이 LCK로 돌아왔다. 최성원이 무려 653일만에 롤파크에서 광동을 상대로 LCK복귀전을 치른다.
브리온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광동과 1라운드 경기서 개막전부터 고수해오던 선발 라인업 대신 ‘소드’ 최성원을 출전시키는 변화를 선택했다.
3연패로 최하위인 공동 9위로 몰린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팀 분위기 쐐신의 카드로 ‘소드’ 최성원을 선택했다. ‘소드’ 최성원은 해체된 프로게임단 그리핀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수. 탁월한 탱킹 능력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스플릿과 공격적 라인전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2022시즌 브리온 합류 이후 팀 훈련을 함께하면서 출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마지막 출전은 지난 2020년 4월 16일 한화생명전으로 653일의 복귀전이다.
브리온은 ‘소드’ 최성원과 함께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출전한다.
광동은 김기인-최엘림-유수혁-박진성-류호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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