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지겨워 죽겠다' 발언, 자가격리 얘기"[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13 15: 26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이 말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이새롬은 지난 12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 브이라이브 초반 멘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브이라이브 시작 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 그동안 못다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다. 저는 멤버들과 매일 붙어 있다가 자가격리하니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좋았다가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겠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새롬은 지난 11일 진행된 브이라이브 소통에서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멤버들과 대화하던 중 “지겨워 죽겠다”라는 멘트를 했다. 이 멘트가 팬들과 소통이 지겹다는 의미로 해석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것.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17 / soul1014@osen.co.kr

이어 이새롬은 “추가로 자가격리 기간은 7일이지만, 서연이와 같은 숙소 집을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오는 기간까지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로 가고 싶다는 말이 서론 없니 나오게 돼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새롬은 “팬 분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서연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함께 활동하던 멤버들도 자가격리를 가진 바 있다.
다음은 이새롬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프로미스나인 새롬입니다. 플로버분들께 어제 브이라이브 초반 멘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자가격리가 끝난 후 브이라이브 시작 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그동안 못다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는 멤버들과 매일 붙어있다가 자가격리하니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좋았다가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겠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자가격리 기간은 7일이지만 서연이와 같은 숙소집을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오는 기간까지 숙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말이 서론 없이 나가게 되어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플로버분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해요.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올게요. /seon@osen.co.kr
[사진]OSEN DB. 브이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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