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동료들에게 ‘제기차기’ ‘딱지치기’ 기술 전수한 이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2.19 22: 00

손흥민(30, 토트넘)이 토트넘 동료들에게 ‘한국문화 선생님’으로 나섰다.
토트넘 SNS는 19일 재밌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동료 조 로든, 스티븐 베르바인, 데얀 클루세브스키에게 한국 고유의 놀이인 제기차기와 딱지치기를 가르치는 영상이었다. 딱지치기의 경우 세계적으로 흥행한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이 시범을 보여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손흥민은 제기차기 시범을 보인 뒤 잘 따라하지 못하는 동료들을 답답한 눈빛으로 바라봐 폭소를 자아냈다. 이 영상은 토트넘이 오는 7월 한국에서 친선전을 펼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손흥민이 한국의 놀이문화를 동료들에게 소개한 것.

한국투어에 대해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한국으로 돌아가게 돼 흥분된다. 대부분의 동료들이 첫 한국방문이다. 열광적인 한국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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