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둘리커플' 현빈♥손예진, 축가='사랑의불시착' 아이유 OST였다..거미가 열창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3.31 12: 55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이 오늘(31일) 열리는 가운데, 이들의 축가는 '사랑의 불시착' OST라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현빈♥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OSEN 취재에 따르면, 무엇보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 삽입된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가수 거미가 해당 노래를 열창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할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인 점과 양측의 가족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모이는만큼 철통보안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에서 결혼식 날짜도 함구할 정도로 비밀리에 준비했으며, 현빈과 깊은 우정을 자랑하는 선배 장동건이 축사를 맡는다.
한편 현빈-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만났고, 2020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협상'으로 친분을 쌓고, 운명의 작품 '사랑의 불시착'으로 '둘리 커플' 애칭까지 얻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이후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직후인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월 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드디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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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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