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49kg 치과의 이수진, 비키니 아찔..안 벗는다더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2 06: 54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놀라운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이수진은 11일 개인 SNS에 제주도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촬영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찔한 비키니를 입은 채 까치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수진의 글을 비춰봤을 대 보디프로필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은 54세임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은 군살없고 탄탄한 몸을 자랑, 감탄을 자아낸다.

잎서 이수진은 개인 SNS에 "주목주목~~저 가슴수술 했다고요~~(유튜브에서 102번 말씀드렸어용)"이란 글을 게재하며 남다른 비키니 몸매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핫팬츠에 탱크톱을 입고 파격 노출을 한 사진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이후 "이게 머선129? 이틀동안 2천명의 인친님이 날 언팔하셨다! 흠칫뽕. 다신 안벗어"란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진은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남편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제가 처음 (남편과) 만나서 사랑에 빠질때 45kg이었다. 그때가 30살이었는데, 지금은 49kg 된다. 그때는 봐줄만 했다. 남편이 저한테 반해서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임신 전까지는 남편과 사이가 좋았다. 매일 술먹고 노래하고 조명을 함께 받았다. 그러다 100만분의 1 확률로 임신했는데 하혈을 두 달 했다. 그래도 아이가 살아남았다. 너무 감격스러운거다. 너무 울었다. 아기 심장소리를 처음 듣는데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미친 모성애가 생기더라. 하혈 하고 누워있는데 남편이 집에 없더라. 25시간~30시간 가까이 진통을 하는데 빨리 남편이 와서 수술 동의를 해줘야 제왕절개를 한다. 근데 남편이 없다. 술먹고 술이 안깨서 어디 다른데서 자고 있었다. 겨우 찾아서 사인하는 순간 배를 쨌다"고 출산 비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이 분이랑 계속 살지 안살지는 이미 한대 맞았기 때문에 정해진 일"이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수진은 "112에 신고했었다. 결혼하고 조금 있다가 맞았다. 피자 잘못 썰면 얼굴에 던지고 욕하고 발로 차고 때리고 나중에는 제가 경찰에 신고하니까 생수 1리터짜리를 자고 있을때 뿌렸다. 임신했을때니까 애 떨어질까봐 배를 부여잡고 너무 놀랐다. 때리질 못하니까 물을 온몸에 뿌리는거다. 너무 놀라니까 제명에 못살것 같더라"라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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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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