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왔나?"..여배우, 언니 결혼식에 블랙 드레스를?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24 14: 05

킴 카다시안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이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에 골인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한 해변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초미니 웨딩드레스로 남다른 몸매를 뽐냈고 트래비스 바커는 온몸을 뒤덮은 타투와 블랙 턱시도의 믹스매치로 눈길을 끌었다.
하객 패션도 돋보였다. 코트니 카다시안의 엄마는 깃털 장식이 화려한 롱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반면 동생인 킴 카다시안은 블랙 시스루 롱드레스에 올림머리, 십자가 목걸이로 멋을 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장례식 패션이라고 지적했지만 카다시안 가족 모두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 있는 성 전체를 빌려 성대한 결혼식을 완성했다. 특히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에서 모든 드레스와 가족들 의상을 후원한 걸로 알려졌다.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는 수 년 동안 친구이자 이웃으로 지내다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43살인 코트니 카다시안은 세 아이를 두고 있으며 46살인 트래비스 바커 역시 1남 1녀를 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