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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미친거 아냐? 너무 싫어!" 격분[종합]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각종 논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현실 부부는 절대 이해 못하는 요즘 논쟁 (깻잎논쟁, 패딩논쟁, 소주논쟁, 핫도그논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소이현은 "오빠 그거 아냐. 연인사이에 논쟁 있는거"라며 '깻잎 논쟁'을 언급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여사친이 깻잎을 못 떼고 있을때 떼서 주는 것"이라고 논쟁에 대해 설명했고, 인교진은 "난 안된다. 그걸 못 떼냐. 못뗄수 있다 치자. 그걸 왜 해주냐. 해주는거 보면 열받을것 같다. 이유는 없고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느낌적으로 별로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소이현은 "난 오빠가 별로 신경 안쓸거라 생각했다. 방송에서 깻잎논쟁 얘기할때 '우리 오빠는 괜찮다고 할것 같은데'라고 했다"며 놀랐고, 인교진은 "강요하지 마라. 난 안된다. 어차피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니까. 근데 그게 논쟁거리가 된다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대다수 있다는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신경 안쓴다, 괜찮다, 못떼고 있으니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왜 도와주냐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며 :나는 죽어도 안된다. 나는 오빠가 누군가를 뭘 해주는거 너무 싫다. 그걸 보고있다는게 싫다. 못떼는걸 확인하는것도 싫다. 왜 봐? 알아서 먹게 두지. 두장 먹으면 되지 않나. 그걸 왜 떼주냐. 진짜 싫다"고 분노했다.

이어 '패딩 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소이현은 "낑낑거리면서 지퍼를 못올리고 있을때 남친이 여사친의 지퍼를 올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인교진은 직접 시뮬레이션을 해보더니 "싫겠다"고 고개를 저으며 "만약 추운데 지퍼가 안올라가. 그럼 주머니에 넣어서 막으면 된다. 그러다가 바로 음식 먹어야하면 벗으면 된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왜 논란거리가 되지? 당연히 안되는거지. 이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 다음 논쟁은 '소주논쟁'이었다. 나와 애인, 나의 친구가 놀러가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내가 취해서 방에 들어갔을 때 애인이 내 친구와 함께 술을 더 마셔도 되냐, 아니면 나를 따라와야 하냐는 것. 소이현은 "술먹는건데 어떠냐"며 "마음같아선 따라와줬음 좋겠지만"이라고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 역시 "나는 마셔도 괜찮을것 같다. 그정도 믿음이 없냐"고 말했지만, "술앞엔 장사 없다. 모든 역사는 술로 시작한다"는 소이현의 말에 "안되겠다. 자제력 잃을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는 "아니면 그런건 어떠냐. '이것만 마시고 들어갈게'라고 하는건"이라고 물었고, 소이현은 "이것만이 한병만이 되고 그런거다"라고 반박했다.

소이현은 "오빠 방에 같이 들어가서 마시는건 어떠냐. 침대 바닥에서 눈앞에 보이는 데서 마신다고 하면?"이라고 가정했고, 인교진은 "그건 괜찮다. 귀엽게 넘어갈수 있겠다"고 수긍했다.

그런가 하면 '이벤트 논쟁'에서는 두 사람 모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이벤트 논쟁은 내 애인과 내 친구가 단둘이서 나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한달동안 연락하고 만나온 것이 괜찮은 것인 가에 대한 논쟁. 인교진은 설명을 듣자마자 "나 싫다. 이벤트 안받아도 된다. 너무 싫을것 같다.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라고 단호히 답했다.

소이현도 "나도 싫을 것 같다. 왜 맨날 연락하고 만나냐. 매일 만나다 눈맞을수 있다. 그런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하루이틀은 괜찮다. 일주일 넘어가면 안된다"고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 인교진은 "따로 연락을 했다는 것 자체가 별로인 것 같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연락은 괜찮은데 난 계속 만나는게 싫다"고 털어놨다.

조수석 논쟁에서도 분노가 이어졌다. '조수석 논쟁'은 애인이 데리러 왔는데 조수석에 가는 길에 내려줄 예정인 이성 동료가 타고 있고, 내가 문을 열었는데도 그 동료가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한 논쟁이라고. 인교진은 이를 듣자 곧바로 "미친거 아니야? 당연히 안괜찮지. 그건 논쟁이 아닌데"라고 분노했다.

소이현은 "누군가가 탈거란걸 알면 옆에 동료가 타도 '이따가 오빠가 탈건데 뒤에 탈래?'라고 할수 있지 않나"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인교진은 "퇴근길에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갔는데 '오빠 차있네?' 싶어서 조수석 문열었는데 동료가 있는거다. 그때 오빠가 '같이 가는 길에 항상 카풀해'라고 하면 어떠냐"고 설명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너무 싫어. 진짜 싫어. 난 조수석에 타는거 진짜 싫다. 내가 문열었는데 안내려? 그럼 내가 운정하고 오빠 뒤에 태울거다"라고 격분했다. 인교진은 "이게 치정이 아니라. 너무 그렇게 이해하는것 같은데 가볍게 생각해봐라"라고 타일렀고, 소이현은 "봐라. 내가 드라마 촬영 끝나고 오빠 있는데로 가고 있다. 근데 옆에 상대역 사람 친구가 타고 있다. 오빠가 문 열었는데 '형닝 안녕하세요' 하면서 안열면 어쩔거냐"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안된다. 안녕은 무슨"이라고 덩달아 분노했고, 소이현은 "이게 무슨 가볍게 생각할수 있는 문제냐"고 말했다. 인교진은 "눈치껏 빨리 내려라. 내려서 뒤로 가야한다"고 설명했고, 소이현은 "그래야 한다. 가는길에 태워주는거면 상대방 애인이 나타났을때 '뒤로갈게요'라고 하는건 눈치고 매너다. 근데 꼿꼿하게 앉아있는건 이사람의 옆자리에 앉아있을거란 무언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교진은 "논쟁들이 옆에 있는 분 사랑하기 때문에 논쟁이란 말이 붙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오빠가 싫다고 해주니까 좀 더 좋다. 오빠가 괜찮다고 할거라 생각했다. 싫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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