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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득점왕' 손흥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토트넘 팬으로서 믿을 수 없는 기회"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이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주 영국 안필드에 있는 '리 밸리 아카데미 스쿨'에서 열린 구단 재단 수업에 참석해 학생에게 놀라움을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15명의 현지 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손흥민은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음악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또 손흥민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가르쳤 줬다.

손흥민은 "토트넘 재단이 진행하는 훌륭한 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훌륭하게 이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좋은 이유들을 알려줬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도 "손흥민이 수업에 참여하게 돼 놀라웠다. 토트넘 팬으로서 믿을 수 없는 기회였다. 손흥민이 한국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듣고 매우 흥미로웠다. 나중에 꼭 한국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단은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은 학생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뽐낼 수 있도록 축구적인 매력을 이용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3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리그 22-23호 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중앙으로 쇄도하면서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리그 22호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던 모하메드 살라와 동률을 이루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23호골을 넣었다.

단독 득점 선두로 오르는 듯 했으나 최종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살라가 경기 막판에 23호골을 넣으면서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에게 골든 부트를 수여하며 공식적으로 득점왕에 올랐다고 인정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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