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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복덩이' 김태진, 우측 발목 인대 파열→10주 아웃…"많이 안타깝다"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트레이드로 키움에 합류한 뒤 ‘복덩이’ 역할을 했던 내야수 김태진이 전반기를 사실상 마감했다.

김태진은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내야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들것에 실려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키움 김태진 /OSEN DB

김태진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바람과 달리 현실은 냉혹했다. 키움 구단은 “김태진 선수는 오늘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인대 파열 부상 소견을 받았다. 10주 정도 공백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전반기 복귀는 물 건너 갔다.

김태진은 지난 4월 말, 포수 박동원 트레이드 때 KIA에서 키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커리어 두 번째 트레이드. 트레이드 이후 내외야를 오가면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키움 소속으로 올해 20경기 타율 3할8리(78타수 24안타) 4타점 14득점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홍원기 감독은 안타까움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를 앞두고 “너무 열심히 해줬던 선수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던 선수”라면서 “생각 못했던 부상이라서 많이 안타깝다. 팀으로도 큰 손실인데 가장 마음 아픈 건 선수 본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김태진은 이날까지만 엔트리에 포함되고 28일부터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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