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사냥' 감독 신작 주연 캐스팅[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07 16: 04

배우 이지훈이 새 한국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트 러브'(이하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지난 2016년 4월 국내 극장 개봉한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작품이다.
프랑스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감독 클로비스 코르니악)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도 다른 남녀가 종잇장 같은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내쫓기 위해 괴기한 소리를 만들어, 밤낮에 상관없이, 소음전쟁을 펼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코믹물이었다.
원작에서는 예민한 성격의 게임 개발자와 온종일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가 등장했지만, 국내에서 리메이크 할 영화에서는 무명 가수와 그 이웃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지훈은 무명 가수 도빈 역을 맡아 좌절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연기한다.
영화 '사냥'(2016)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8월 크랭크인 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케이원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