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사기 당해도 내편..최란♥이충희, 결혼 38주년인데 여전히 신혼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11 10: 07

최란이 남편 이충희의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최란은 10일 개인 SNS에 “오늘 결혼 38주년 함께 해줘서 찐고마워요. 새벽부터 깨워주고 방송하느라 운전해주고 ~~잊지 않고 꽃 선물. 난 신나서 방송 연속 매진할 수 있었고”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당신과 내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우리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꺼고 우리 가족에 고맙고 주변 지인들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며 “내남편 최고, 내 편 이충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충희는 결혼 38주년을 기념해 아내에게 꽃 선물을 했다. 최란은 1984년 결혼식 때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과 추억에 젖어들었다. 이후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이다.
최란-이충희 부부는 여배우X스타 농구선수 1호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하지만 임신은 쉽지 않았다. 이충희와 최란은 여러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딸을 낳았고 이후 자연스럽게 막내 아들까지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강호동의 밥심’에 나와 “못 받은 돈만 30~40억이 된다”며 사기 당한 이야기를 꺼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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