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미용실 갔다 망해"..이효리, 충격 병지컷에 홍현희 입틀막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0 15: 48

이효리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효리가 깜짝 등장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매니저와 제주도에서 만삭 화보를 촬영했고, 이 과정에서 제주댁 이효리를 만나게 됐다. 홍현희는 평소 이효리의 열혈 팬으로, 앞서 티빙 '서울체크인'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은 바 있다. 

제이쓴을 향해 홍현희는 "우리 친언니를 보면"이라고 말했고, 이때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아우라가 느껴졌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효리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확 짧아진 길이를 비롯해 울프컷과 병지컷을 연상시키는 머리로 나타난 것. 이를 본 홍현희는 깜짝 놀란 나머지 "이효리 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동네 미용실 갔다가 머리가 망했다"라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높였는데, 이날 '전참시'를 통해 실제 헤어스타일이 공개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얼마 전 제주도 카페 창업으로 한 차례 이슈를 모았다. 
이상순은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예고없이 카페를 오픈했고, 두 사람이 운영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손님이 대거 몰려 오픈 1시간 만에 주문을 마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문제는 카페 주변 주민들이 갑자기 들이닥친 관광객과 팬들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고, 많은 손님들이 오래 기다렸음에도 발길을 돌리면서 잡음이 나왔다. 결국 이상순은 카페를 예약제로 돌리고, 사과문을 등을 내면서 상황 정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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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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