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동원, 美진출작 '쓰나미 LA' 프로젝트 무산…촬영 못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3 10: 49

 배우 강동원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13일 OSEN 취재 결과 강동원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알려졌던 영화 ‘쓰나미 LA’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초 촬영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던 상황이었다.
‘쓰나미 LA’(감독 사이먼 웨스트, 수입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미국 LA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한다는 소재의 재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강동원은 수족관에서 일하는 정의로운 서퍼 캐릭터를 제안받았던 바.

당초 ‘콘 에어’(1997) ‘장군의 딸’(1999) ‘툼 레이더’(2001) ‘익스펜더블2’(2012) ‘스톨른’(2013) ‘와일드 카드’(2015) ‘건 샤이’(2017)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었으며, 각본은 스콧 윈드 하우저가 맡기로 했었다.
이에 강동원은 지난 2018년 2월 김지운 감독의 ‘인랑’ 촬영을 마친 후 그해 4월부터 유럽에서 크랭크인을 앞두고 준비해왔다.
강동원은 서퍼 역을 위해 2~3년간 외국에서 서핑 연습 및 영어를 우직하게 준비해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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