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1.7% 찍은 '우영우', 오늘 촬영 끝→내일(15일) 마지막 종방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4 09: 0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0%를 돌파한 가운데, 오늘(14일) 전체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일(15일) 소박한 종방연을 연다.
1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이날 모든 촬영을 종료하면서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당초 7월 초 끝내려고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장마 기간과 겹치면서 다소 연기됐다.
특히 '우영우' 측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종방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드라마를 위해 8개월간 고생한 제작진과 배우들만 모여서 소규모로 간단하게 종방연을 진행한다고. 이 자리에는 배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등 '우영우'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우영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5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9.1%, 수도권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1.7%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타깃 2049 시청률은 5.2%로 2주 연속 전 채널 1위에 오르며 위엄을 자랑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주간 차트에서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실과 실리 사이에서 변호사의 책임을 통감한 우영우(박은빈 분)의 눈물 어린 성찰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실을 외면한 자신이 부끄럽다며 고개 떨군 우영우가 한 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우영우를 향한 마음을 인지한 이준호(강태오 분)의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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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 포스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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