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엔하이픈, 1위 3관왕..ITZY·SF9 컴백+초봄 유닛 데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15 18: 20

그룹 엔하이픈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엔하이픈과 우주소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엔하이픈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엔하이픈은 “일곱 멤버 다 같이 1위 하는 거 처음인데 팬분들 덕분인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뮤직뱅크’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에 첫 유닛으로 출격한 에이핑크 초봄은 신곡 ‘Copycat(카피캣)’ 무대를 꾸미며 트윈 비주얼 케미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곡 ‘Copycat(카피캣)’은 흉내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싶은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한 초봄의 색다른 보이스,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악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10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ITZ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신곡 ‘SNEAKERS'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ITZY의 이번 타이틀곡 'SNEAKERS'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내 마음을 따라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특별한 다짐과 '우리 함께 어디든 가보자'는 기분 좋아지는 메시지를 스니커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청하는 톡 쏘는 탄산처럼 쿨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곡 ‘Sparkling’ 무대로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SF9은 짜릿한 퍼포먼스를 담은 신곡 ‘SCREAM’ 무대로 네추럴 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Apink 초봄, 드리핀, ENHYPEN,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ITZY, 라필루스, MCND, SF9, VIVIZ, 버스터즈, 에델 라인클랑, 우주소녀, 우진영, 청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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