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간다 '24시간 내 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7.16 08: 16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바르셀로나행에 최종 사인만 남겨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Here we go"를 외치며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확정했다. 최종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
빠르면 24시간 내로 구단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진] 로마노 기자.

그는 지난 5월 리그 득점왕 시상식을 마친 후 "이번 경기가 뮌헨에서 내 마지막 경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100%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마 그럴 것이다. 나와 구단을 위한 최고의 해결책을 찾길 원한다”는 충격 발언으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후로도 "뮌헨에서 내 여정은 모두 끝났다. 분명한 사실이다. 계속 이 팀에서 뛸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며 일방적으로 뮌헨과 결별을 선언했다.
다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됐던 그의 종착지는 바르셀로나다.
2014-2015 시즌부터 뮌헨에서 활약했던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 리그에서 41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의 역사적인 리그 40골 득점 기록마저 깼다. 이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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