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에덴' 中에서 뜬금없는 인기? 빌리빌리 300만뷰 돌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21 10: 48

논란의 '에덴'이 중국을 사로잡았다. 
채널 IHQ 예능 '에덴' 1회가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빌리빌리(BILI BILI)에서 최근 300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덴'은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생물학적인 끌림만으로 서로를 탐색하던 청춘남녀 9인이 '공개의 밤' 이후, 서로의 사회적인 조건을 전부 알게 되면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에덴' 포스터

특히 '에덴'은 중국에 정식 유통은 물론 특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에 게재된 영상들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빌리빌리가 단순히 클릭 수가 아닌 아이디 수로만 집계한다는 점, 그리고 중국 예능 프로그램들이 회당 평균 10~100만 뷰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최근 300만 뷰를 돌파한 '에덴'의 1회 영상 조회수는 꽤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한편 IHQ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제작한 '에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또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IHQ drama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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